2023년 패션 트렌드 6가지, 올 SS 확 바뀌는 유행패션은?

2023년도의 여름시즌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패션계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쇼로 진행했던 브랜드들이 많았지만, 이번 2023 S/S 시즌부터는 많은 브랜드들이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컬렉션들을 살펴보면 작년과 비교했을 때 확 바뀐 모습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2023년 패션 트렌드 6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옷장을 한번 살펴보시고 가지고 계신 아이템들과 비교해 보세요.

 

2023년 패션 트렌드

 

1. 진화한 에브리웨데이 웨어

작년에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위주로 한 편안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많아졌고, 외출이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청바지와 오버사이즈 셔츠가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상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런 편안한 룩에서도 품격과 센스를 더한 패션이 유행할 예정입니다. 보테가베네타 S/S 컬렉션을 보면 케이트 모스가 플란넬 셔츠와 레더 데님 팬츠룩과 같은 기본적인 아이템을 고급스럽게 연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데일리 슈즈로 올해 사랑받을 2023년 패션 트렌드 슈즈는 발레 펌프스입니다. 미우미우에서 보여준 발레 슈즈는 하이브리드 라이프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유행할 아이템들은 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는 에브리웨어가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모두를 위한 패션

2023년 패션 트렌드에는 남녀를 따지는 고정관념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여성복을 주로 출시하던 미우미우를 비롯한 시몬 로샤와 같은 브랜드에서 남성복 라인을 시작한 것으로 보아도 젠더 유동적 디자인이 확실히 유행이 되고 잇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이즈의 굴레를 벗어던지는 것에서 더 아나가 실루엣에도 많은 변화가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연한 핏과 다양한 신체 사이즈에 적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패션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모든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스트랩이 유행이 되고 있고, 사이즈 조절을 위한 디테일이 만들고, 신축성이 좋은 저지 소재를 활용하여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는 패션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3. 더욱 그런지하게, 더욱 섹시하게

올해 봄부터 유독 부츠를 신은 셀럽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신발장 안에 닥터마틴이 들어있다면 꺼낼 때가 왔습니다. 바로 그런지한 패션의 시작이 다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2023년입니다. 하지만 그런지한 패션에 섹시함이 더해져 성숙한 느낌으로 돌아왔습니다. 2023년 S/S 시즌 런웨이에서는 올 풀린 니트, 관능적인 슬립, 타탄체크가 굉장히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지가 낭만적인 느낌으로 돌아온 이유는 최근 몇 년간 사람들이 격은 감정적인 롤러코스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빈티지 시장에서도 그런지한 아이템들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데님이나 유틸리티 팬츠, 가죽 상품과 체인 디테일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입니다. 우리의 감정과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로 패션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4. 2023년 패션 트렌드 시스루의 유행

마이 테레사의 여성복과 아동복 및 생활 패션 구매를 담당하는 부사장 티파니 휴가 아주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Less is more.” 2023년 패션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복잡하고 디테일이 많은 패션이 아닌 최대한 힘을 뺀 디자인에 섹시함이 더해져 마이크로 미니 사이즈가 유행이 되고, 컷아웃, 시스루와 메시 디테일등 가벼운 패션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2022 F/W 시즌부터 컷아웃과 시스루의 검색량이 각각 40%, 53%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것으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5. 웨스턴 무드 스타일

모든 남자들이 한 번쯤은 꿈꾸는 웨스턴 무드 스타일입니다. 웨스턴 스타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카우보이 모자입니다. 남성미가 넘치면서도 매력적인 스타일로 꼽힙니다. 올해에는 웨스턴 무드 스타일을 조금 더 새로운 스타일로 만들어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랄프 로렌과 톰브라운은 웨스턴 무드를 아주 잘 표현하는 브랜드들입니다. 이런 스타일이 우리의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6. 레깅스의 유행

작년 트렌드 중 하나였던 레깅스가 올해는 더욱 과감한 패션으로 진화하여 2023년 패션 트렌드로 돌아왔습니다. 남녀 불문하고 화려하고 컬러풀한 레깅스가 많이 올해 패션쇼에 선보여졌습니다. 라프 시몬스, 돌체 앤 가바나, 로에베와 같은 브랜드에서는 레깅스를 활용한 다양한 코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자 아이돌들 사이에서도 크고 화려한 레터링과 튀는 레깅스를 착용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레깅스야말로 우리의 개성과 즐거움을 표현하는 패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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