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av 페스티벌 서울 개최 할 수 있을까? 주최측 입장까지




 

올 4월 한강에서 일본 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강한 반대 의사를 전달하였고, 전기를 끊어버리겠다는 초강수까지 둔 상황입니다. 페스티벌이 열리기 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한강 av 페스티벌은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을까요? 서울시의 강한 반대에 대한 주최측의 입장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한강 av 페스티벌 어떤 행사인가?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한강 av 페스티벌은 2024 KXF The Fashion 공연 전시회가 정식 명칭으로, 플레이조커에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일명 성인 페스티벌로 불리우는데요. 일본 av 배우들이 참석하여 팬 사인회를 열고, 성인 여배우의 란제리쇼, 댄스 공연을 감상하는 페스티벌입니다.

 

KXF The Fashion

 

작년 말에는 광명시에서 개최했고, 올해는 4월 21일, 22일 2일에 걸쳐 서울 잠원한강공원 선상주점인 ‘어스크루즈’에서 페스티벌을 열겠다고 홍보했습니다. 입장료는 1인당 약 9만원으로 일본 성인영화 배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축제입니다.

먼저 경기 수원 전시장인 메쎄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수원시의 강한 반대로 무산되었고, 파주의 케이아트 스튜디오로 개최장소를 옮겼지만 파주시의 반대로 취소되었습니다.

 




 

2. 한강 av 페스티벌에 대한 서울시 입장

서울시는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불허한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어스크루즈측에 공문을 보내 성인 페스티벌은 성 인식의 왜곡, 성범죄 유발 등이 우려돼 선량한 풍속을 해친다며, 하천법 및 도선사업법 규정에 따라 개최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행사를 강행한다면 고발 조치와 함께 어스크루즈의 임대 승인 취소 및 하천점용허가를 취소할 것이고, 행사 당일 주변을 막고 전기를 끊어버리겠다고 할 정도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성인 페스티벌 개최 불허 조치에 대한 KXF 입장

서울시의 개최 불허 입장에 대해 한강 av 페스티벌 주최측인 KXF는 서울시가 행사 개최를 막을 법적 근거는 없기 때문에 행사를 강행하겠다며, 기존에 행사를 반대한 수원시와 여성단체에도 업무 방해와 허위사실 유포 책임을 묻겠다고 합니다.

이미 페스티벌 입장표가 3000여장 팔린 상태이고, 전기를 끊는다면 전기차를 기져와서라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행사를 강행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