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가 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탈모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저는 출산 이후 엄청난 탈모가 한번 왔었고, 최근 극심한 다이어트로 16kg을 감량한 이후 다시 한번 탈모를 겪었습니다. 다행히 일시적인 탈모라 다시 머리카락이 자랐지만, 탈모 예방 식습관과 어떤 식품을 섭취해야 탈모를 막을 수 있을지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탈모 예방법으로 추천드리는 생활 습관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남성형 탈모입니다. 이 경우에는 특정 유전자가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는 효소를 과도하게 생산하게 만들어 모발이 모세혈관으로 양분을 공급받는 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남성형 탈모 발생 시 이마와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빠지게 됩니다. 여성형 탈모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불균형으로 발생합니다. 그 밖에 스트레스, 영양부족, 갑상선 질환, 약물 부작용, 자가면역 질환, 과도한 다이어트, 심한 두피 질환, 두피 손상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가 발생했을 때 어떤 원인으로 인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원인 질환을 치료해 주고 탈모 예방 식습관을 통해 관리해 주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탈모 예방 식습관
- 단백질 섭취 : 탈모 예방에 가장 좋은 식습관 중 하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먹는 것입니다.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충반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함으로써 머리카락의 성장과 강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나 양고기, 생선, 대두와 같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좋습니다.
- 비타민 섭취 : 탈모 예방 식습관으로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와 같은 비타민 섭취가 중요합니다. 비타민A는 모발을 생성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비타민B는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중요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C는 모발의 염색소 생성에 필요합니다. 비타민D는 모발 성장에 필수 요소이고, 비타민E는 모발에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 외에도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 수분 섭취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모발 건강에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피부와 모발이 건조해지고, 모발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매일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지방 섭취 : 체내 지방 섭취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지방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성장하지 않을 수 있고, 지방 섭취가 너무 많으면 복부 비만이나 타입 모발이 세속 하게 커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적절한 양의 옥수수, 올리브 오일과 같은 단일 불포화지방을 포함하는 다양한 식품을 컨트롤하여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탈모 예방에 좋은 식품
탈모 예방 식습관을 제대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탈모 예방에 좋은 식품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는 건강한 식품입니다. 특히 비타민B, 비오틴, 비타민E, 아연, 철분 등이 풍부한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각각의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알아보면, 비타민 B는 고기, 유제품, 닭고기, 생선, 아황산염이 많은 엽산이 들어있는 시금치, 미역으로 섭취합니다. 비오틴은 아몬드나 양파, 브로콜리, 아보카도에서 섭취 가능하고, 비타민E는 콩류, 대추, 호두, 아몬드, 땅콩, 올리브 오일로 섭취합니다. 아연은 산 낙지, 양파, 계란, 호박, 땅콩, 견과류와 같은 식품에 많고, 철분은 적은 양의 육류, 곡류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탈모 에방 식습관을 지켜주면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