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블랙리스트 확인하는 법 명단 파일 확인




 

오늘은 쿠팡 블랙리스트 확인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쿠팡은 매년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최근 MBC에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일용직 노동자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계약이 갱신되지 않거나 다른 센터로 배치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은 부인하고 있지만,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알아보고, 쿠팡의 근로환경과 mbc 취재내용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 쿠팡 블랙리스트 확인하는 법

 

쿠팡 블랙리스트 확인하러 가기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은 2020년 12월 쿠팡 인천 4 물류센터에서 심야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뒤 집에서 숨진 일용직 노동자 장덕준씨의 죽음을 계기로 드러났습니다. 장씨의 죽음은 쿠팡에서 처음 인정된 산재사망사고였고 과로사였습니다. 장씨가 숨지기 6개월 전 동료와 나눈 문자 대화에서는 ‘블랙’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등장했습니다. 장씨는 ‘블랙’에 올라갈까 봐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소문으로만 들려오던 쿠팡의 블랙리스트에 대해 MBC 취재진은 그 실체를 쫓아 취재를 벌여왔습니다. 그리고 만 6천여 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 파일을 입수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일용직 노동자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근무 센터, 근무 기간, 근무 시간, UPH (시간당 처리량), 불만 사항, 퇴직 사유 등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UPH는 쿠팡에서 노동자들의 업무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높을수록 좋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이 UPH는 노동자들에게 과도한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실수나 사고를 낳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대구센터’라는 암호가 적혀있었는데요. 이는 쿠팡에서 노동자들을 재배치하는 센터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노동자들이 강제로 보내지는 곳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쿠팡이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블랙리스트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일용직 노동자들의 근로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UPH를 폐지하였고 노동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투자와 개선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 쿠팡 근로환경 얼마나 힘들까?

 

쿠팡 블랙리스트 사유

 

쿠팡 근로자 블랙리스트 의혹을 쫓아 취재한 MBC 취재진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등록해 심야 근무를 해봤습니다. 그들은 쿠팡이 운영하는 인천 4 물류센터,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시흥 1센터, 영하 19도 냉동창고에서 일하는 곤지암 1센터, 대규모 물량이 들어오는 동탄 1센터 등 4개의 사업장에서 근무해보았습니다.

  • 업무의 시작은 소지물 검색입니다. 이유는 보안과 안전의 사유입니다.
  • 업무 시작과 함께 속도에 대한 압박이 가해집니다. 바코드를 찍고, 포장하고, 밀봉과 송장 붙이기 등 단순한 작업이 밤새 계속됩니다.
  • 저녁시간은 1시간, 별도의 쉬는 시간은 없습니다.
  • 마감시간이 다가오자 관리자가 업무 속도를 독려합니다. 실수사 반복되면 곧바로 불이익을 언급하며 경고를 줍니다.
  • 구체적인 목표치가 방송으로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부터 속도 내주셔야 합니다. 8분동안 2천개 포장 진행되어야 합니다”라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 방송에서 언급한 ‘개인면담’과 ‘가이드’는 블랙리스트를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소문만 무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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